힐하우스 펜션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

이번에 저희 아빠가 신차로 바꾸시게 되면서 기존에 타시던 차를 저에게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차를 산다는 건 굉장히 많은 돈이 들어가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자차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목숨 걸고 운전을 배워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우선 저는 직장인이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개인 연수를 받아봤어요. 어플로 찾아보니 운전 연수를 해주신다는 분이 계셔서 제 일정에 맞춰 수업 시간을 정하고 배워봤는데 정말 후회를 많이 했답니다. ㅠㅠ 직접 해보니 차를 타자마자 시내도로로 가자고 하고 제가 못하면 한숨을 푹푹 내쉬면서 저에게 눈치를 주시더라고요.... 저희 아빠에게도 이런 얘기를 하니까 정말 속상해 하시면서 대신 가르쳐주고 싶은데 운전만큼은 제대로 된 사람한테 배워야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아빠도 전문 운전연수 강사라고 하니까 믿고 보내주셨지만 개인 업체보다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진 곳으로 선택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비용이 너무 아깝긴 하지만 운전은 반드시 배워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대로 알아보고 신청했어요. 그중에서도 저는 장롱면허운전연수가 딱인 것 같아서 이번에 등록을 하고 배워볼 수 있었답니다. 제가 왜 여기를 선택했는지 알려드리고 싶어요. 이 업체는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수업 커리큘럼이 정말 자세하게 잘 나와 있어요. 그래서 수강생 입장에서도 오늘은 무엇을 배울까라고 걱정하기보다는 수업 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매일 어떤 걸 배우는지 미리 알 수 있답니다. 저는 시내 도로부터 운전을 하는 게 너무 부담스럽고 어려웠었는데 여기는 주행을 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하는 기초 지식부터 이론과 기능 공부까지 모두 마친 상태에서 본격적인 도로 주행을 하더라고요. 후기를 살펴보니 저보다 더 오래된 장롱면허분들이 많으셨는데 모두 10시간을 기준으로 진행되는 3일이나 4일 과정을 통해 확실하게 운전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중에서는 50대를 넘은 아주머니분도 계셨는데 남편과 모든 사람들이 포기했었지만 연수해 주시는 강사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단계적으로 하나씩 해나갈 수 있도록 코칭을 해주셨기 때문에 지금은 직접 운전해서 손주들을 보러 가기도 하고 친구분들과 여행을 떠나신다고도 하더라고요. 이런 생생한 후기를 보니 얼른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장롱면허운전연수 비용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우선 자차로 하시는 분들은 차종 상관없이 29만 원이고 연수용 승용차나 SUV는 32~34만 원으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모든 부대 비용들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추가되는 금액은 없더라고요. 이 정도 금액이라면 3일 동안 배우는데 후회가 없겠다 싶어서 바로 등록을 했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가 되어 강사님과 인사를 나누고 운전석에 앉아 기능을 공부해보는 연습을 했어요. 우선 시동을 걸고 기어 변속을 하는 연습을 한 다음에 와이퍼를 작동해보고 방향 지시등은 어떻게 켜는지도 배울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악셀과 브레이크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먼저 파악한 다음 기본적인 도로 주행을 시작해 보기로 했어요. 시내 도로를 먼저 나가기보다는 집 근처에 있는 한적한 도로들을 크게 돌아보면서 브레이크는 어떻게 밟아야 하고 핸들은 어떻게 조절을 해야 할지 익혀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직접 운전을 하며 착폭감을 익힐 수 있다라는 점이에요. 처음에는 차를 운전하다가 왠지 한쪽으로 쏠리는 기분이 들었지만 강사님이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이후로는 차선 중앙에 맞춰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첫날이지만 이렇게 운전을 하니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장롱면허운전연수 2일차가 되면 시내도로 주행을 먼저 시작해 보게 됩니다. 이제는 내비게이션의 목적지를 찍게 되는데요. 강사님께서는 어디를 가장 먼저 가보고 싶냐 자주 가는 곳으로 목적지를 정해서 운전을 해보면 좋다고 팁을 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매일같이 운전하는 출퇴근 거리를 선택하게 되었고 강사님과 회사까지 함께 가보기로 했답니다. 도로 주행을 하면서 중요한 건 교차로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신호등을 잘 식별하고 표지판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도 중요해요. 신호등은 버스전용 신호와 좌회전 전용 신호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색불이라고 해서 좌회전 신호에 직진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셔야 한답니다. 그리고 나서 회전 교차로도 연습을 했는데 차가 원을 그리면서 돌아갈 때 저는 언제 진입을 해야 하는지 궁금했어요. 그런데 강사님께서 회전하는 차량이 우선이고 그다음으로 진입을 해야 한다고 해서 제가 나가는 곳을 미리 파악한 다음 차선을 타서 안전하게 출구로 나갈 수 있었답니다. 장롱면허 운전연수 3일차가 되면 주차를 배우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주차를 하실 때 후진 주차만 생각하실 텐데 생각 외로 전면, 평행 주차를 몰라서 당황스러운 일들이 많습니다. 특히 어디를 갈 때 꼭 아파트나 건물에만 가는 게 아니라 골목길이나 좁은 곳에 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럴 때 평행 주차를 배워놓으면 주차장에서 30분 1시간씩 씨름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이렇게 강사님에게 세 가지의 주차법을 배우고 난 후에는 마지막으로 테스트를 해보면서 주차를 혼자서도 할 수 있는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장롱면허운전연수 3일 과정이 끝나게 되면서 부모님에게 차를 양도받아 지금은 어디든 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 사실 너무 짧게 운전을 배웠는데도 이렇게 혼자서 주행하고 다니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운전은 배워두면 반드시 도움이 되니 장롱면허이신 분들은 미루지 마시고 꼭 연수를 받아서 자유롭게 일 상생활을 해보시기 바랍니다.